구봉산 한바퀴

2015. 11. 20. 토. 흐림

코스 : 양명 주차장~1봉부터 차례로 8봉 거쳐서 9봉인 천왕봉~바랑재에서 양명마을로 하산

 

구봉산 1봉

 

 

2봉에서 3봉으로 이동중에

 

3봉에서 약간 벗어난 암릉 전망포인트에서

 

산아래 절골 골짜기 풍경

 

 

 

 

 

4봉과 5봉 사이에 놓여진 구름다리

 

 

왼쪽 멀리 가장 높은 붕우리가 북두봉

 

5봉에서 구름다리 사이로 바라본 4봉

 

멀리 구봉산 정상인 천왕봉(9봉)과 그 아래 올망졸망한 6봉부터 7봉, 8봉이 차례로

 

 

6봉 절벽 중간 바위틈, 극한의 환경에 자리를 잡고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소나무

 

 

 

 

 

 

7봉에서 8봉으로 건너가는 작은 구름다리

이곳은 두 봉우리간 거리는 짧지만 골이 깊어서 구름다리가 없다면 대단한 난코스가 된다.(즉, 구름다리를 놓을만한 곳이라는 뜻~^^)

 

7봉 너머로 6봉은 가려지고 5봉과 4봉의 전망대가 겹쳐 보인다.

 

돈내미재(지도에 따라서는 칼크끄미재로 표기)

 

철모르고 피어난 진달래~^^*

 

구봉산 정상 전망포인트에서 바라본 구봉산 암릉(1봉부터 8봉까지가 한 눈에 조망)

 

 

 

 

해질녁에 조망되는 용담댐 수계

 

구봉산은 아홉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주봉인 천황봉(장군봉)은 군계일학처럼 1,002m에 이르는 높은 산이고

1봉(668m)부터 8봉(780m) 까지는 고만고만한 높이의 봉우리가 징검다리처럼 이어져 있다.

 

 

 

 

 

구봉산 한바퀴를 돌아내려오는 바람재 갈림길

각 등산동호회가 붙여놓은 리본이 마치 현대판 성황당을 연상케 한다.

 

 

가파른 경사길을 걷기 편하도록 지그재그 구절양장으로~~

 

하산길 중간에 구봉산 여덟 봉우리를 정면에서 조망하기 좋은 전망포인트가 있다.

천황봉에서 힘차게 뻗어내린 능선상에 봉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돌로 사각형을 쌓은 묘지가 있는 곳이다.

다음에 구봉산을 갈 기회가 있으면 전망 포인트와 시간대를 감안해서 코스를 선택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