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치/환경 노동분야

울산불교환경연대 작괘천 자연보호 활동

질고지놀이마당 2022. 3. 16. 18:17

2022. 3. 12. 토. 갬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힘을 발휘하는지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이신 천도스님을 통해 새삼 확인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매달 한번씩 하기도 힘든 행사를 울산불교환경연대는 거의 매주 실시하고 있다.

뜻밖에도 송철호 울산시장님도 봉사자들과 똑같은 차림으로 참석했다.

천도스님은 정치인을 일부러 초대하는 분이 아니신데 울산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증거다.

울산환경운동의 산 증인인 한기양 목사님도 동참, 한 목사님은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계신다.

맨 왼쪽은 울산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주 변호사

작괘천 계곡 정화활동 열심히 하면서 틈틈이 사진 기록도 남겼다.

일부러 같이 다닌 것 아닌데 다니다 보니까 천도스님도, 송철호 시장도 마주치게 됐다.

두 분도 쓰레기를 찾아서 열심히 다닌다는 증거다.

자연의 일부가 된 천도스님

우연의 일치로 송철호 시장님도 때맞춰 등장했다.

우연하게도 스님과 시장님을 모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내게 큰 행운이었다.

여기까지 당신들께서는 눈치채지 못한 몰카다.

시장님은 지금 물속에 잠긴 쓰레기 낚시 중~~ㅋㅋ

 

월척 대신에 잔챙이를 다수 건졌다는 후문~ㅎㅎ

약 2시간에 걸친 정화활동 마무리 중

작천정 계곡에서 담아 올린 쓰레기 마대를 두 곳에 걸쳐 쌓아 놓았다.

이 아름다운 계곡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의 마음씨는 굴뚝처럼 새까만 것 아닌지?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줍는 사람 따로 있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