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라?" "예,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첫 환경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은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냇가에 가족나들이 갔다가 폰카로 찍은 사진이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전문 사진가를 초빙한 외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바로 이 사진(작품명 : 자갈돌)이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동서발전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환경입니다. 전문사진작가들의 예술작품 경쟁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폰카로 찍어서도 응모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입니다. 사진의 예술성 보다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사진작가라고 해서 배제하거나 심사에서 감점을 주지는 않습니다.(조작된 사진은 제외) 출품된 작품 중에서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