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환영일색, 이의 있습니다.
2019. 7. 13. 토. 흐림 온통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소식으로 도배하듯이 모든 신문방송에서 대서특필이다 1면 톱 기사 보도를 필두로 해설, 특집, 사설까지. 방송도 긴 시간 할애에 예외가 아니다. 그럴만 하다고 생각한다. 박맹우~김기현~송철호 시장까지의 숙원사업이었고, 대통령 후보들도 경쟁적으로 공약했던 사업이니까 말이다. 게다가 시민들 대다수도 찬성여론이 높았으니 반대 목소리는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순천만국가정원(1호)과 태화강국가정원(2호) 비교 순천만국가정원은 도심지를 벗어난 농경지 가운데 있어서 도로소통과 주차장 확보가 용이하고, 정원시설이든 편의시설이든 무한한 확장성이 있다. 그리고 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뉘어 조성된 정원이 마주보고 있어서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