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記)/문화재&문화탐방

영화 '노스페이스'(North Face)

질고지놀이마당 2014. 12. 4. 18:30

 

12.19. 19:00~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두번째 산악영화 <노스페이스>

 

미리 전화예약을 하면 당일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자들에게 좋은 자리 우선 배정~^^*

전화번호 229-9500

 

 

실제 상황과(사진 위) 영화에서 재연한 장면(아래)

 

 

<인터넷에서 발췌한 줄거리(이것 저것 참고하여 짜집기~^^*)>

 

아이거 북벽은 알프스의 3대 북벽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등반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은 우주탐사 경쟁을 하듯이 1930년대는 강대국들이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등정을 경쟁했다고 한다.

1936년 독일은 올림픽 개회를 앞두고 국위 선양을 위한 죽음의 아이거 북벽 초등을 위해 전세계 등반가들을 부추긴다.

군에서 산악병으로 복무 중이던 토니와 앤디도 처음엔 너무 위험한 일이라 망설이지만, 아이거 북벽 초등에 성공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등반을 결심한다. 

 

등반가들은 가장 먼저 아이거 북벽에 오르기 위해 경쟁하고, 취재진들은 열띤 취재경쟁을 벌인다.

아이거 북벽은 절벽을 오르는 등반가들을 건너다 볼 수 있는 위치였던 것.

토니와 앤디조가 먼저 출발하고 그의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 산악인 윌리와 에디가 뒤따르자 호텔에 묵고 있던 수많은 취재진들은 쌍안경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누가 정상에 먼저 도착할 것인지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토니와 앤디가 악천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 뒤를 따르던 오스트리아 팀의 윌리가 부상을 당한다.

거기서 하산을 했어야 했지만 경쟁심으로 등반을 강행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네 사람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윌리의 부상이 심해서 오스트리아 팀은 하산을 해야 하는 상황, 독일팀인 토니와 앤디는 모른척 등반을 하거나 구조에 나서야 하는 상황.

 

결국 토니는 아이거 북벽을 첫 등반하는 도전을 중단하고 부상을 당해 위험에 처한 오스트리아 팀을 도와 하산하기로 결정한다.

부상자를 데리고 내려오는 구조작업이 절벽을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렵고 위험에 처한다.

생사의 갈림길에 처한 네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화의 긴장감을 남겨두기 위해서 결말은 중략).

 

영화의 한장면 캡쳐(인터넷에서 발췌)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취재진들은 등반가들이 극한상황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야말로 등따숩고 배부른 상태에서 승부에만 관심을 가지는...?

 

산악영화 촬영을 이렇게 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