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산행기/백두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 136

지리산 태극종주 사진보기4/ 만복대~노고단

만복대에서 성삼재 가는 길(6km)은 유유자적이다. 2박3일 일정으로 연하천까지 가려던 일정을 3박4일로 늦추면서 첫날 숙박지를 노고단으로 정한 까닭에 시간이 넉넉한데다 완만한 내리막이 많아서 천천히 가도 시간이 넉넉하다. 13:00 만복대 출발 ~ 중간 점심식사 및 휴식 ~ 15:10 성삼재 도착 휴식 ~ 16:30 ..

지리산 태극종주 사진보기3/세걸산~만복대

08:54세동치 ~ 09:13 세걸산 ~ 10:55 고리봉 ~ 11:18 정령치(40분 휴식) ~ 12:57 만복대 세걸산(1,220m)을 지나면서 부터 철쭉제 탐방객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진이 어려워졌다. 바래봉 철쭉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데다가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듯 거대한 흐름을 거슬러 오르려..

지리산 태극종주 사진보기2/팔랑치~부운치

철쭉군락은 아쉽게도 끝물에 접어 들었다. 팔랑치~ 부운치 구간이 철쭉군락이 가장 좋은데 거의다 꽃이 져서 붉은 빛보다 푸른 빛이 많다. 출사를 나온 사진동아리(?) 회원들이 군데군데 진을 치고 있는데 그들도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다만 저들은 일찍 올라와서 기다렸을 것이므로 일출은 보았을 ..

지리산 태극종주 사진보기1/인월~팔랑치

언제 : 70520~523(3박4일) 누가 : 나홀로 코스 : 인월 ~ 덕산(숙박장소: 노고단대피소/ 세석대피소 / 밤머리재 민박) <구간> 첫째날 : 구인월 회관~노고단 대피소 둘째날 : 노고단 대피소~세석 대피소(반야봉 경유) 세째날 : 세석 대피소~밤머리재 네째날 : 밤머리재~덕산 나홀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가슴..

직원들과 함께 한 지리산 종주 연수기

각별한 의미로 자리하는 지리산 지리산을 떠 올리면 나는 특별한 감상에 젖어든다. 높이(1915m)는 한라산 다음이요, 아름다운 풍광은 설악산 뒷줄이지만 반으로 잘린 한반도 남쪽을 대표하는 산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없이 지리산을 꼽을 것이다. 사실 지리산은 민둥산 같은 육산이라서 산세나..

60715 물난리 당시의 설악산 용아릉

2006. 7.14 설악산에 갔다가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물난리가 나서 4박5일간 고립돼 있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등산로는 물론 한계령 일대 도로는 토막 토막 초토화된 처참한 현장을 두 눈으로 보고 두 발로 걸었다. 호우 속에서도 비가 그치는 틈을 활용하여 탐방한 일대 사진기록을 몇 꼭지로 나누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