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일. 비 참가자 4명 : 필자와 회원 등(하진*, 김택*, 박영*) 일기예보 상으로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었다. 그렇지만 울산에는 5~10mm 정도라 해서 그쯤이야 맞으면서 걸어도 되겠다 싶어서 강행했다. 웰컴복합센터 광장에서 인증샷을 찍고 출발할 즈음에는 딱 그 정도였다. 하지만 산으로 올라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졌다. 그러나 누구도 그만 내려가자는 말은 하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겨울가뭄이 심하다가 오늘 내리는 비는 그야말로 돈비(金雨)였다. 강원도 산불이 일주일 넘도록 진화를 못하고 있는데 이만큼의 비가 내린다는 것은 하늘의 축복 아닌가!! 실제로 피해면적과 피해규모 최대를 기록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것은 돈비 덕분이었다. 이번부터 켐페인을 위한 현수막이 바뀌었다. 크기가 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