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얼레지 2011. 4. 3 (일) 비오고 갬 흰얼레지를 만나가까지는 인내심이 필요했다. 심마니가 산삼을 찾기라도 하듯이 이곳저곳 얼레지 군락지를 한시간 넘게 살피고 다니고 나서야 겨우 만났다. 사전에 정보를 알았다면 더 빨리 만났을 수도 있었겠지만 완전 생짜배기로 흰얼레지도 있다는 정도만 가지고 찾기에..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4.04
생강나무꽃 광대나물 외.. 지구촌이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가깝고도 먼나라'로 불리던 이웃 일본의 강진과 쓰나미, 그리고 그로인한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과 방사능 누출.. 누출된 방사능이 날아올까 두렵다 보니까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를 푸념할 처지가 못된다. 누런 모래바람인 황사도 해롭지만 어디 방사능에 비할 바는..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3.21
꿩의바람꽃 3월 19일 (토) 필자가 사는 지역 근교의 산자락에서 촬영 '꿩의바람꽃' 꽃이름이 참 재미있다. 야생화 사진을 찍는 매니아들은 '바람의 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검색을 통해 찾아 본 꽃말은 '사랑의 번민', '사랑의 괴로움', '덧없는 사랑' 이라고... 실은 나는 야생화에 대해서 이름이나 모양을..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3.20
복수초 3 / 새로운 군락지에서 아직 탐방의 발길이 없는 동대산 자락의 군락지에서.. 노란 민들레밭이 연상되는 군락지. 이곳 복수초는 키가 더 작은대신에 꽃은 소담스러웠다. 더욱이 함께 간 일행에게서 일명 '백마' 100mm 매크로렌즈를 빌려서 손맛을 봤다.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3.06
흰노루귀 노루귀는 아직 개체수가 많지 않고, 개화도 좀 늦는것 같다. 변산바람꽃은 끝물, 복수초는 절정, 노루귀는 약 1주일 정도(?) 기다려야 하겠다.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3.06
복수초2 / 雪中복수초 눈속에 핀 야생화를 본 적이 있는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하는 사진가들의 노력으로 인터넷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실제로 보기는 참 어렵다. 산과 들에 한창 봄 꽃이 피어나는 지금쯤 눈이 적당히 내린다면 참 좋겠지만 봄꽃과 봄눈이 궁합이 맞기란 쉽지 않..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3.06
복수초와 변산바람꽃(맞나?) 2월 25일 금요일 복수초 울산환경운동연합 야생화기행 동아리에서 야생화 군락지를 안내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그날은 공교롭게도 내가 동행할 수 없는 날이었다. 할수없이 담당샘에게 미리 길 안내겸 답사를 다녀왔다. 실은 지난 금요일에 눈속에 핀 꽃을 담아보고 싶어서 찾아 갔었다. 그.. 취미 &동아리/들꽃· 야생화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