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17

반달가슴곰 불법사육 관련 기사모음

반달가슴곰 불법 사육 영농법인 대표 1심서 벌금 300만원 - 울산매일 (iusm.co.kr) 반달가슴곰 불법 사육 영농법인 대표 1심서 벌금 300만원 - 울산매일 ▷속보=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4마리를 불법 사육한 울산의 한 영농법인 대표(2021년 11월 3일자 6면 등 보도)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 www.iusm.co.kr 곰사육 농장, 잇단 불법행위에도 강력 제재 어려워 < 울산 < 사회 < 기사본문 - 경상일보 (ksilbo.co.kr) 곰사육 농장, 잇단 불법행위에도 강력 제재 어려워 - 경상일보 허가를 받지 않고 사육하던 반달가슴곰이 탈출해(본보 2021년 5월20일자 1·6면) 논란을 일으킨 농장이 최근 잇단 불법 행위로 법정에 섰거나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발을..

카테고리 없음 2022.01.28

코로나 확진, 격리생활 체험기

2022. 1. 20 ~ 1. 27 내 자신이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조심은 하되 왕성한 활동은 줄이지 않고 생활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양성 통보를 받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격리시설에 입소 7일차, 퇴소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본의는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었는데 이후 격리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 및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도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격리시설 생활을 기록으로 남긴다. 필자가 자청해서 검사를 받은 날은 1월 19일(수) 오전이었다. 하루 전인 18일(화)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주최한 '국가산단 이주민 지원대책'과 공해문제에 대한 토론회에 초대받아서 여수시의회로 출장을 갔다가 집안 어른이 돌아가셔서 대전에 있는 한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갔다. 문상..

장례식장 일회용품 안쓰기 실천사례 모음

환경부에서는 작년에 장레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을 개정했지만 아직 강제로 금지하는 단계는 아니다.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 그릇의 비치와 수거 세척 공급 시스템이 갖춰지고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등의 선결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즉, 관련법은 개정되었지만 아직은 권고 수준이어서 환경문제를 중시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협약을 통해 시범적으로 실행하는 단계다. 2022년을 원년으로 하는 장례식장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은 인천광역시가 가장 앞서가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지역 대학병원 장례식장이 새해부터 일회용품 안 쓰기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인천시의 선도적인 모범사업은 곧바로 민간 장례식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김해, 천안, 창원시 등도 시범사업을 진..

'스트롱 맨' 조나단 그로프의 7년 전 대회모습

2015년 3월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했던 화보다. 종목과 체급을 어떻게 나누는지 모르지만 필자 사위인 조나단 그로프는 본인이 속한 그룹에서 2위를 했다.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면서 오산기지 내에서는 1위를 했었는데 본토로 오니까 아무래도 쟁쟁한 경쟁자가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입상 자체만도 자랑스러운 일 아닌가~^^* 당시 아내와 함께 3주간 일정으로 딸네집을 방문했던 시기였는데 아내는 워싱턴 근교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딸과 사부인 셋이서 함께 볼티모어까지 원정 응원을 가서 시합과 입상모습을 직접 찍었다. 대회에 출전한 모습 이모저모 왼쪽 흑인선수의 복근이 단연 눈길을 끈다. 대회 출전한 아들과 남편을 응원하는 딸과 사부인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하는 전날, 가족들 앞..

모셔온 글 - <부엔 비비르(Buen Vivir), 우분투(Ubuntu)사회로>

내용이 너무너무 좋아서 울산불교환경연대 밴드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고양신문에 게재) 이 글을 다 읽으시면 앞으로 귀하의 삶이 훨씬 더 아름답게 바뀔 수 있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더라도 필독 바랍니다.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00 부엔 비비르, 우분투 사회로 - 고양신문 영화 Don’t Look Up : 위기에 책임지지 않는 사회 위를 쳐다보지 말라, 영화 이 화제다. 섬뜩하지만 재미나다는 소문으로 개봉하자마자 삽시간에 넷플릭스에서 1위를 한 영화다. 천문학과 대학원생 www.mygoyang.com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녹색불교연구소소장) “위를 쳐다보지 말라”,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이 화제다. 섬뜻하지만..

행복한 개 순둥이 무료분양

대부도에서 생활하는 아내가 어느 추운 겨울 어미를 잃고 하수구에 떨고 있는 강아지 두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불쌍한 마음에 거두어서 방안에서 돌보기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었지요. 강아지가 하는 행동을 보니까 이 녀석들 어떻게 하면 주인의 사랑을 받는지 본능적으로 아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미잃은 강아지와의 인연이 시작된지 어느덧 2년 반쯤, 지금 아내가 사는 집은 완전 '개판'입니다. 제때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바람에 3대를 이어가면서 가족이 20여 마리로 늘어나게 된거죠. 지금 키우는 개는 대부분 태어난 새끼들이지만 유기견을 거둔 것도 있습니다. 알음알음 분양을 좀 했는데도 아직 10마리쯤 분양해야 합니다. 외할머니댁에 놀러오는 아이들도 개를 무척 좋아라하고 개들도 잘 따릅니다. 맨처음 어미잃은 강..

취미 &동아리 2022.01.16

'스트롱 맨' - 조나단 그로프는 필자 사위~^^*

2022. 1. 13. 목 mbc every1 체널에서 방영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날 '스트롱 맨'으로 괴력을 보여 준 주인공 '조나단 그로프'는 필자 사위다. 딸은 남편을 이렇게 표현한다. " 자니(조나단의 애칭)는 람보 저리가라 할 정도로 완전 괴물이에요, 괴물" 나도 애칭으로 부르는 '자니'가 처음부터 근육질로 뭉쳐진 괴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배낭여행차 한국을 처음 왔을 때는 앳띤 미소년이었다. 딸의 표현이 아니더라도 내가봐도 사위는 영화에서 보았던 '람보'를 연상케 한다. 주한미군 중에서 스토롱맨 대회에 경쟁자가 없단다. 어느 날인가 특전사, 해병대, UDT 등 최정예 특공대원 4명이 한개조를 이뤄서 무한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던 중에 무거운 통나무를 들어..

현대차 디자인센터에서 무슨일이?

너무나 부끄럽고 슬프고 화가나서 현대자동차 정년퇴직자 통상임금 소송단 밴드에 올린 글입니다. ㅠㅠ 언론보도 제목 캡쳐(실제 보도 내용은 하단 링크주소 참조) 우리(현대자동차 정년퇴직자) 대부분 30~40년간, 그러니까 인생의 환금기를 고스란히 보낸 회사의 부도덕성을 고발하는 MBC뉴스데스크(전국뉴스) 보도내용입니다. 지난 11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 에서 1년 4개월여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한 현대차 디자인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자살문제를 재조명 심층취재 보도했더군요. 현기차 경영진이 성과경쟁 쪼아대고 과중업무 스트레스로 견딜 수 없도록 달달 볶아서 조울증 앓다가 극단선택으로 젊은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고인은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남겨진 가족기 감당해야 할 고통은요? 그런데 부하직원들을 달달 볶았던..

태풍 홍수에 유실된 현장, 복구는 언제?

2022. 1. 9. 토. 맑음 생활오폐수 흘러드는 곳을 답사하러 갔다가 발견한 하천 제방, 물막이 보의 기초, 하천바닥 유실 현장이다. 곳곳에 옹벽이 허물어지거나 기초 및 강바닥이 파여나간 곳(세굴 洗掘 이라 함)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세굴로 인한 문제는 하수관로가 공중부양을 한 곳, 물막이보 지지 돌망태가 다 떠내려 간 곳, 제방 옹벽(호안)이 허물어진 곳, 어도가 내려앉은 곳 등 다양했다. 호우를 동반한 태풍이 7월부터 9월까지 집중된다고 봤을 때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금이 복구할 시기일텐데 필자가 살펴본 현장은 복구공사는커녕 현장실태 파악이나 제대로 된 것인지 의심스러웠다. 그 현장을 살펴보자. 수마가 할퀴고 간 상북교 아래쪽 강바닥은 처참했다. 돌망태는 다 뜯겨나갔고 깊게 매설됐던 하수관로..

태화강 수질오염원을 찾아서~ 언양읍

2022. 1. 8. 토. 맑음 신불산케이블카반대 캠페인을 평소보다 일찍 마치고 귀로에 머리를 스치는 바가 있어서 차를 되돌렸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오기도 쉽지 않으니까 기왕 왔을 때 살펴보는 것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니까. 그런데 잠깐이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오후 시간을 꽉 채웠다. 현장 답사결과는 머리속으로 예상했던 것과 거의 다르지 않았다.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물이 언양읍을 지나기 전까지는 대체로 맑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그렇지만 언양읍을 지나면서 분리배출이 안되는 생활오수가 흘러들 것이고, 분리배출이 되었더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하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필자의 예상이었다. 이런 예상을 가지고 어디 어디를 답사할까 판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