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0 ~ 1. 27 내 자신이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조심은 하되 왕성한 활동은 줄이지 않고 생활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양성 통보를 받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격리시설에 입소 7일차, 퇴소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본의는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었는데 이후 격리생활을 해야 하는 사람 및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도 참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격리시설 생활을 기록으로 남긴다. 필자가 자청해서 검사를 받은 날은 1월 19일(수) 오전이었다. 하루 전인 18일(화)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주최한 '국가산단 이주민 지원대책'과 공해문제에 대한 토론회에 초대받아서 여수시의회로 출장을 갔다가 집안 어른이 돌아가셔서 대전에 있는 한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갔다. 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