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비상행동!!

<앞 글 '설악산 송년 심설산행 3' 에 이어서..> 언제 : 2008. 12. 30(화) 무척 추운날씨, 강풍은 여전하지만 개인날씨여서 전망 좋은 편(강풍에 날리는 눈으로 가끔 시야 흐림) 누가 : 나홀로 코스 : 중청대피소~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공룡능선(무너미재-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금강굴~비선대~설..

언제 : 2008. 12. 30(화) 무척 추운날씨, 강풍은 여전하지만 개인날씨여서 전망 좋은 편(강풍에 날리는 눈으로 가끔 시야 흐림) 누가 : 나홀로 코스 : 중청대피소~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공룡능선(무너미재-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금강굴~비선대~설악동 하산(약 9시간) 중청대피소에서 중청봉 허리를..

언제 : 2008. 12. 30(화) 무척 추운날씨, 강풍은 여전하지만 개인날씨여서 전망 좋은 편(강풍에 날리는 눈으로 가끔 시야 흐림) 누가 : 나홀로 코스 : 중청대피소~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공룡능선(무너미재-신선봉-1275봉-나한봉-마등령)~금강굴~비선대~설악동 하산(약 9시간) 어제 오후부터 밤..

언제 : 2008. 12. 29(월) 무척 추운날씨, 오전에는 개인날씨였으나 오후에 강풍 동반한 악천후로 바뀜 누가 : 나홀로 코스 : 한계령~서북능선길~끝청~중청대피소(눈길 약 5시간 30분) 간밤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한계리 24시 찜질방에서 대강 풀고 이른 아침에 한계령으로 이동했다. 설악산 송년..

통금지역에 들어가는 산행은 마음 한 켠에 미안함과 조심스러움이 따른다. 어떤 이들은 자랑스럽게 얼굴사진까지 찍어서 인터넷에 공개를 하던데 온전한 사고방식인지 의문이다. 깊숙히 감춰 둔 설악의 秘景은 속인들의 통행이나 접근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다. 그것은 법률, 규정과 같은 제도상의 ..

설악의 비경찾기 세번째 소개는 망경봉에서 본 설악의 모습이다. 경치를 구경하기 좋은 곳은 대개 망경봉(혹은 만경봉)이라고 이름을 붙이나 보다. 과연! 망경봉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권금성 - 집선봉 암릉에서 서쪽(비선대쪽)으로 흘러내린 뾰족뾰족한 암봉지대가 망군대랑 소만물상 일대..

두 번째 순서는 화채능선(칠성봉-화채봉)에서 본 설악의 모습이다. 주로 건너편 공룡능선을 조망하면서 한편으로 좌우측(남과북)의 대청봉 및 집선봉 일대 암릉 조망도 멋지다. 원래 가려고 했던 권금성-집선봉길,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에 있는 건물이 케이블카 타는 곳이고 밑에는 안락암. 건..

공룡능선을 가장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스스로가 간직한 풍광도 손색이 없는 곳 화채능선! '평생에 한번만이라도..' 라고 한다면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나 그만큼 가고 싶었던 곳이다. 언제 풀릴지 기약조차 할 수 없고,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곳이어서 더욱 그랬다. 꿈엔들 잊으..

언제 : 2008. 10. 4(토) 흐림 누가 : 현자 2공산악회 백두대간팀 동행 코스 : 삽당령- 닭목령- 고루포기봉-능경봉-대관령(약 25km 10시간) 기념사진 찍고 03:20 삽당령 출발 어둠속에 휴식을 취하다가 땅벌의 습격을 받아 아군피해 막심 ^^* 특히 3조가 집중 공격을 받는 바람에 3조는 일명 '땡삐조'로 부르자고.. ㅎㅎㅎ 피해상황 확인하고, 무용담 자랑하고, 산행내내 화제였지요. 필자도 그 뒤에 왼쪽 눈가에 두 방 쐬어서 아직까지 부기가 남아 있답니다. ㅠ_ㅠ 07:30 화란봉 대간길에서 만난 울창한 소나무 숲 반갑다, 단풍아. 고되고 지루한 산길에 곱디 고운 단풍은 청량제이자 피로회복제 소나무야, 사랑한다! 08 :12 닭목령 도착 아침식사 자기집 앞마당에 퍼질러 앉아 밥먹는다고 잔..